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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수해 대비 한강나들목 수문 시험 가동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22-04-18 17:08:28

조회수168

정치/행정

 

영등포구가 장마와 홍수에 대비해

한강 주변에 설치된 육갑문 4곳을 시운전하고 점검합니다.

 

육갑문은 한강이 범람할 경우 

도심으로 물이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홍수 유입 방지 수문시설입니다.

 

평소에는 한강시민공원으로 접근하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어 눈에 띄지 않지만,

폭우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 

셔터를 내리듯이 육갑문을 내려 강물의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 홍수로 인한 한강 범람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하기 때문에 

점검 중에는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전면 차단됩니다.

 

노들길, 당산, 여의도나들목 육갑문은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양평나들목 육갑문은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통행이 제한됩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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