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3년 만에 여의도 봄꽃길 개방! 안전위한 순찰활동 강화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22-04-06 17:12:22

조회수1,158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코로나19로 통행이 제한됐던 여의도 벚꽃명소가
올해 3년 만에 개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지면서 개방이 연기됐지만,
지난 주말 이미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는데요.

안전한 꽃구경을 위해
영등포경찰서가 봄꽃길 순찰 활동을 강화합니다.

이민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봄꽃 명소인 여의서로 일대.

벛꽃잎이 아직은 듬성듬성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여의도 벚꽃은 낮은 기온 탓에 지난해보다 열흘 늦게 피었습니다.

꽃이 만개하기 전이지만,
4월 첫 주말부터 많은 관람객이 찾고있습니다.

영등포경찰서는
봄꽃길 개방과 함께 순찰활동 강화에 나섰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해 여의서로 일대를 수시로 순찰하며
관람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유봉남 / 여의도지구대장
"봄꽃길 개장으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예상되는 여성 대상 성범죄 예방과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 이용 시 우려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자전거 순찰팀을 운영하게 되었는데요. 현장 계도와 단속활동을 병행하여
안전한 봄꽃길 관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영등포구에선 안전을 위해 교통도 통제합니다.

4월 8일 정오부터 4월 18일 정오까지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1.7km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곳곳에 질서유지 관리부스를 설치합니다.

거리두기와 음식물 섭취를 통제하는 요원도 배치됩니다.

무엇보다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유봉남 / 여의도지구대장
"장기간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우리 시민들께서 많이 지치셨겠지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하여 주시고 불편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112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의도 봄꽃길은 4월 9일부터 17일까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주말은 8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됩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