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이
6·1 지방선거 동대문구청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12년간 서울시 의원과
서울시의회 의장직을 역임하며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동대문구를 책임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청 앞 광장.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동대문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인호 / 서울시의회의장
"저 김인호는 누구보다 동대문구를 잘 알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서울시를 책임졌던 김인호가
이젠, 동대문구를 책임지겠습니다."
김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지난 12년간
서울시 일꾼으로 일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동대문구를 동부권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인호 / 서울시의회의장
"지난 12년간 동료 시의원들과 협력하여 1조 900억여 원의
예산을 서울시에서 확보하여 동대문구로 유치하였습니다.
우리 동대문구가 서울 동부권을 대표하는데 그치지 않고
서울의 1등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여러분."
이어, 분야별 비전과 공약에서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인프라 구축,
청년·여성·장애인 일자리 확충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인호 / 서울시의회의장
"첫째, 교육이 삶과 어우러진 행복한 교육·문화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임신·출산·육아에 어려움이 없고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며
친환경 교통의 중심로 동대문구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인호 / 서울시의회의장
"셋째 임신, 출산, 육아 걱정 없는 엄마 행복 도시 동대문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34만 구민의 안전한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교통 중심
스마트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겠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