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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휴식을 위한 주민들의 새로운 쉼터 '홍릉공원 둘레길'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9-01 15:09:01

조회수3,458

정치/행정

 

[앵커멘트]

 

맑고 높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이라
여름내내 미뤄뒀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가까운 청량리동에 위치한 울창한 아름드리 숲인 '홍릉공원 둘레길'을 찾아
가을을 즐기며 힐링해보는 건 어떨까요?
김병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홍릉공원을 한 바퀴 돌아 울창한 숲을 즐길 수 있는 900여 미터의 둘레길 코스.

 

혼자서도 걷기 좋은 숲 속 산책코스로 숲길 곳곳에는 쭉쭉 뻗은 나무들이 주민들을 반깁니다.

 

이곳에서 느끼는 자연의 상쾌함은 가을철 무기력함과 나른함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합니다.
김경자 / 청량리동
"전에는 이렇게 안했을때는 좀 단조롭게 걷는 거리가 짧았었는데
이렇게 둘레길 해놓으니까 너무 좋아요.
거리도 적당하고 나이먹은 사람도 젊은 사람도 다 그리 많이 다니고
매일와서 우리가 가장 많이 잘 이용하고 있어요."
오미자 / 회기동
"공원이 이제 한정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거기 길을 만드니까 그 속에 또, 향기가 있어요.
나무 향기도 있고 꽃 피면은 또, 계절 그 봄에 찔레꽃 향기가 그렇게 예뻐.
예쁘고 향기가 그렇게 매혹적이고 좋고 아카시아 향이 엄청 좋아요 힐링되요."


산책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라 그런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가을 바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하기 좋은 계절에 도심 속 작은 쉼터는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주민들의 새로운 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전철수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학생들과 어린이들 또한, 지역 주민들 어르신들게서

이렇게 둘레길을 걷는데 가서 말씀을 나눠봣는데
너무나 좋다고 이렇게 학생들도 그렇고 어르신들도 그래서 제가 좀 뿌듯합니다.
그래서 내년에 다시 예산을 확보를 해서 산업연구원 쪽에 1km정도의 둘레길을

다시 조성할 예정입니다."


사시사철 빽빽한 나무들 사이에서 자연의 상쾌함을 즐길 수 있는 홍릉공원 둘레길.

 

운동은 물론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주민이라면
홍릉공원 둘레길로 발걸음을 옮겨 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CMB뉴스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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