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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마켓, 지난 1년…어려운 이웃에 온정 나눠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22-01-11 17:18:22

조회수539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생계가 어려운 구민에게 3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내어주는 곳이 있습니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영원마켓인데요. 
개관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원마켓.

지난해 1월 18일 처음으로 문을 연 이후
3만 원 상당의 쌀, 라면 등 식료품과 
휴지, 샴푸와 같은 생활필수품을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또, 냉·온풍기, 전기장판, 계절의류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
의류, 패션잡화 등도 비치했습니다. 

영원마켓은 긴급지원, 기초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푸드뱅크와 달리 취약계층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구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지난 1년간 3,900여 명이 영원마켓을 방문해 
6,200회 가량의 물품을 지원 받았으며,
이 가운데 2,300여 명은 마켓을 2차례 이상 방문했습니다. 

특히, 2회 이상의 방문자에게는 동주민센터의 복지 상담과 연계해 
대상자 상황에 알맞은 복지 혜택도 제공했습니다. 

복지상담은 지난 1월10일 기준으로 
1,170여 회 실시됐으며 공공 복지서비스를 신청한 사람은 55명,
물품지원이나 일자리 상담 등의 기타 서비스를 연계받은 사람은 
259명에 달했습니다. 

영원마켓은 기존의 4가지 지원 품목을 
5가지 품목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취약가구가 방문할 수 있도록 영원마켓 이용 홍보와 
지원 물품 다양화에 힘써나갈 계획입니다. 

CMB뉴스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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