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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정비 1위' 2021년 영등포 10대 뉴스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21-12-20 17:13:58

조회수398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가 2021년 한 해,
구민과 직원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사업을 투표해
'영등포 10대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투표 결과 1위는 전체의 16.8%를 차지한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이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등포구는 올 한해 동안 추진된 주요사업 가운데
주민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은
영등포 역 앞 성매매집결지를 재개발해 
1,500여 세대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현재는 정비 계획 수립에 이어
조합 설립을 위한 전문관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8년 즈음 완료될 예정입니다.

2위는 '영중로·영등포로 보행친화거리 조성 사업'이 차지했습니다.

영등포역 앞 노점 정비에 이어
영등포시장 사거리를 중심으로 영중로와 영등포로 일대 노점 정비와
가로수, 간판 교체 등을 통해 걷기 좋은 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0원 마켓'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월 3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가져갈 수 있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4위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가 선정됐습니다.

코로나19 검사와 예방접종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점이 공감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5위에는 서울시 최초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6위 안양천 종합벨트 조성 완료, 
7위 영등포전통시장과 영등포청과시장 환경 개선 사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영등포 10대 뉴스'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7일 동안
구 홈페이지와 공무원 전용 포털시스템을 통한 투표 결과로 선정됐습니다.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 1,029명이 참여했으며
1인당 최대 3표까지 투표가 가능해 총 투표수는 2,618건입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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