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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육계제품 안전관리 토론회 개최

기자송창승

등록일시2015-08-19 15:08:19

조회수3,557

정치/행정

 

[앵커멘트]

 

생산과 제조, 유통 전과정에서
식품의 위생과 안전을 관리하는 제도인 HACCP.
하지만 지난 5월부터 원산지 둔갑과 부실한 냉장유통 등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육계제품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리포트]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육계제품 개선방안 토론회에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사단법인 한국육계협회 정병학 회장을 비롯해
정계와 학계, 육계 가공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계제품 안전관리체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춘진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금번 토론일을 통해서 각계 전문가들과 닭고기 안전관리 현황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토론회에서는
도계장과 발골업소, 전통시장 등
지난 5월부터 전국 육계업소 521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
주요쟁점사항으로 거론 됐습니다.

 

조사결과 규정온도 위반율은
도계장 13.6%, 대리점 17.7%, 발골업소 23.8%,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의 유통점은 28.2% 등
냉장 유통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정부의 재래시장 닭고기 포장유통을 해제했지만
전통시장의 규정온도 위반율이 30.5%로 가장 높아
법적 관리기준이 부실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은 이 자리에서
식품안전은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안전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연화 /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닭고기가) 농장에서 소비자의 식탁까지 오는 도중에 가까이 올수록 (기준) 온도가
 미달되는 이런 현상이 생겨서 이런 안전과 위생을 철저하게 하기위한 방침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육계제품의 유통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지도단속은 물론
정책적인 콜드 체인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MB뉴스 톡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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