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울릉군과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비호 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와 울릉군은 올해 초 두 도시 간 의견이 있어
3월 자매결연 실무교섭을 지시했고,
5월 구 실무단이 울릉군을 방문해 실무협의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수 차례에 걸쳐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의를 가졌고,
7월 교류협력사업 세부항목에 대해 최종 합의했습니다.
지난 9월 영등포구의회에서 체결안이 통과됐고,
울릉군 대표단이 영등포구를 방문해 자매결연협정 체결식을 갖게 됐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울릉군과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맺어 뜻 깊게 생각을 합니다.
울릉군과 영등포구 두 도시의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 졌습니다.
앞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특산물을 비롯해 문화·관광·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양 도시의 상호발전, 경쟁력 강화에
큰 시너지를 내기를 기대합니다."
김병수 / 경상북도 울릉군수
"영등포구와 자매결연을 맺는 우리 울릉군은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을 합니다.
정말 자매처럼 서로간 정을 나누며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탁트인 마음으로 소통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영등포구와 울릉군은 이번 자매결연협정을 바탕으로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체육, 관광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공무원, 청소년, 민간단체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과
지역 주민의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의 경제적 향상 및 복지 증진에 주력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CMB뉴스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영등포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