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어린이집에 실시한 휴원 명령을 종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시내 어린이집
5천 74곳에 아동들이 정상 등원하게 됩니다.
외부인 출입은 백신 접종자와 선제 검사 실시자에 한해 허용되고,
특별활동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강사에 한해 허용하되
강사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월 한 차례 선제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휴원 명령 이후 제한됐던 외부활동과 집단 행사, 교육도
부모의 동의와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가능해집니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어린이집, 부모 등 관계자들의 성숙한 이해와 협조가 있는 상황”이라며
어린이집 휴원 명령 종료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