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탁트인 맘스가든'을 개관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과
부모들의 돌봄과 교육, 여러 문화활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탁트인 맘스가든은
세계장난감도서관과 여성문화공간, 어린이도서관,
키즈라운지,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췄습니다.
세계장난감도서관에는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전 세계 장난감이 가득하고 대여도 가능합니다.
또 일반 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 언어 발달을 돕기 위한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동화 구연과 독후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육아에 지친 부모는 식물 정원으로 꾸며진 '도란도란뜰'에서
이웃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휴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도예나 목공 등 문화교실과 놀이 교실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참여가능합니다.
신길 4동에 위치한 탁트인 맘스가든은
구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위치를 선정했습니다.
인근에 영등포본동과 도림동, 신길1.3.4동이 모여 있고
대림동과도 인접해 다문화 가정도 아우를 것으로 구는 내다봤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여기가 또 천혜의 지리적인 조건이 뭐냐면 우신초등학교가 있습니다.
학부모, 아이들 또 어머님들을 위한 공간... 그리고 여기 5개동이 인접해 있어서
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구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을 하겠습니다."
탁트인 맘스가든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