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대한미용사회 동대문구지회가
미용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기위생교육을 마련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미용사회 동대문구지회가 주최한 위생교육에는
400여명의 미용업 종사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과 올해 개정사항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 따른 세부항목 등
미용업과 관련된 주요정책들이 소개됐습니다.
또, 소양과 법령교육 이외에도
신기술 실습 등의 기술 교육과 함께
위생수준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습니다.
대한미용사회 동대문구지회 이춘수 지회장은
이번 교육이 미용업의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소비자의 기대욕구를 충족시키고 공중위생 질적 향상을 통해
경제적 위기를 함께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랐습니다.
이춘수 / 대한미용사회 동대문구지회장
"주민들을 위해서 더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고요.
내가 모르는 것을 또, 다른 사람이 모르는 것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다면 샵은 더 발전 될 것입니다.
미용인이라면 다 공유할 수 있게 협회에서 많이 노력을 해야죠."
이 회장은 또,
대부분의 미용업이 1인 시스템으로 운영되
장기적인 미래설계가 어렵다며,
다양한 시도와 변화,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미용업계에 활력을 주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수 / 대한미용사회 동대문구지회장
"우리 70에서 80프로가 1인샵이라서
협회, 지회에서는 많은 기술 교육도 시키고 있어요.
기술 향상을 지회장으로서 업그레이드 시켜서 좀 발전되게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경기침체에 따른 지회의 노력은
미용인들의 기술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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