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꿈나무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한 끼 식사금액이
7월부터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번 인상으로 한끼 급식 단가가 12년 만에 2배가 됐습니다.
이번 단가 인상은 결식우려 아동들의 식사가
주로 즉석 조리 식품 섭취에 편중돼 '영양 부실'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서울시는 꿈나무 카드 가맹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급식 여건을 개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결식우려 아동 3만 1000여 명에게
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와 지역아동센터나 도시락배달 등을 통해
식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추선호(sunnr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