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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결식아동 지원 한끼 7000원… 12년 만에 2배

기자추선호

등록일시2021-07-05 17:14:04

조회수5,776

정치/행정

 

서울시 '꿈나무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한 끼 식사금액이

7월부터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번 인상으로 한끼 급식 단가가 12년 만에 2배가 됐습니다.

 

이번 단가 인상은 결식우려 아동들의 식사가 

주로 즉석 조리 식품 섭취에 편중돼 '영양 부실'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서울시는 꿈나무 카드 가맹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급식 여건을 개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결식우려 아동 3만 1000여 명에게

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와 지역아동센터나 도시락배달 등을 통해

식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추선호(sunnr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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