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와 동대문구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며
05일 0시 기준 7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영등포구의 총 누적 확진자수는 1,966명,
동대문구는 1,883명입니다.
확진자는 모두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입원조치하고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현재 역학조사 중에 있습니다.
한편, 기존보다 완화된 새 거리두기를 일제히 시행할 예정이었던 정부는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확산되자
서울과 경기, 인천의 새 거리두기 시행을 1주일 미루고
오는 7일까지 현행 체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