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잘못 표기된 다국어 관광안내 표지판 정비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관광안내표지판 중 오류 표기로 판정된
559건의 표지판을 8월 말까지 긴급 보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부경찰서'는 영문으로 '지방노동청'으로,
'삼성역'은 '강남역'으로 잘못 표기돼 있었습니다.
'탑골공원'은 공원이라는 의미 전달을 위해
'Tapgol Park'로 수정됩니다.
그 밖에도 공식 기관명 대신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거나,
단순 오타 또는 의미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정비 대상으로 포함됐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