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해체 공사장 16곳에 대해
7월 말까지 실태점검에 나섭니다.
시는 우선
해체 공사중인 재개발·재건축 조합 9곳을 점검하고,
필요시 해체 초기 또는 해체 완료한 7곳을 구역당 5일간 점검합니다.
시와 자치구 공무원,
변호사·회계사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3차례로 나눠 점검하며
용역계약과 불법 하도급 계약, 페이퍼컴퍼니,
자격증 명의대여, 회계처리 등 철거계약 전반을 살필 꼐획입니다.
점검 과정에서 불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중 조치하고,
적발된 사안이 경미하거나 철거공사장 관리에 개선이 필요한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 할 방침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