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문래동 기계금속 소공인들의 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김영주 국회의원과 채현일 구창장이
서울소공인 협회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소공인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지자체의 협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앵커시설 운영 방향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됐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영주 국회의원이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함께
서울소공인협회를 찾았습니다.
문래동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김영주 국회의원 / 영등포갑
"오늘은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그냥 1회성으로 듣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현장에서 제조나 이런 부분은
구청이나 서울시에서 할 수 있는건 하고, 당에서는 정부하고 같이
중소벤처기업부에 이첩을 해준다든가 산업부에 보내든가 해서
제도 개선을 할 수 있는건 한다는 의미로 찾아왔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기계금속 장인분들 너무나 고생이 많으시고 애로사항이 많으실텐데요.
우리 구에서도 나름대로 여러가지 제도나 지원을 하는데도 많이 부족합니다.
김영주 국회의원과 시의원들과 협의를 해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소공인들은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숙력된 기술 보존을 위해서는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영산 / '내 공장 갖기 프로젝트' 추진위원장
"자가가 15%, 임대가 85%에요. 여기 소망하시는게 내 공장 갖는게 꿈이에요.
지금 저희가 내 공장 갖기 프로젝트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문래동을 특화지역으로 지정해서 (소공인이 입주 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지을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검토를 해 주십사.."
한부영 / 서울소공인협회 수석부회장
"지금 구청 일자리경제과를 통해서 저희가 연속으로 3D프린팅 교육을
이 자리에서 직접 하고 있습니다. 그런 교육 부분이라든가
바이어들이 왔을때 전시품을 놓고 미팅을 진행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앵커시설 조성이 다 끝났습니다. 완전히 마무리가 된 걸로 알고있는데요.
그 앵커시설을 저희 소공인협회에서 주관해서 직접 운영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이용현 / 서울소공인협회장
"영등포구에서 구입하는 물품이 있으면 저희 문래동 지역에 생산시설 등 능력이 되니까
그런 것을 지자체에서 판로개척을 해서 우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일감창출도 되고..
우리 지역에 있는 업체 물품을 구매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영주 의원과 채 구청장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검토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MB뉴스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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