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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노숙인 보호 위한 동대문구의 지속적인 노력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1-03-04 17:11:56

조회수1,375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가 추운 겨울 동안
거리노숙인의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거리 상담반 운영,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긴급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얼마전 구의 지원으로 고시원에 자리 잡은 이들에게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자립 의지를 북돋았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 23일.

용두근린공원에서 노숙 중인 
이모씨 등 거리노숙인 3명이 
구에서 제공한 고시원에 입소했습니다.

동대문구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2회 실시하고 있는 안전순찰반이 발견한건데
기초생활수급자 신청도 마쳤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전에는 
생계비와 주거비 긴급지원을 먼저 하고
이들 중 주민등록말소자는 재등록을 도왔습니다.

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이들의 상황을 점검하고 
자립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기 위해 
직접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제 말 꼭 들으세요. 도와줄테니까. 오케이."


구는 겨울 한파에 
청량리역 주변, 다리 밑 등에서의 노숙 생활로
동사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거리 노숙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거리상담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거리 노숙인들에게 
즉석밥, 컵라면, 곰탕 등 총 175건의 주·부식 물품과 
방한옷, 침낭 등 방한물품 60건을 지원했습니다.

한파 발령 시에는 야간·휴일 순찰을 
총 50회에 거쳐 진행하고 여인숙도 제공해 
거리 노숙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거리노숙인의 탈노숙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5명의 거리노숙인과
순찰을 통해 발견한 4명의 거리노숙인에게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했습니다.

또 자립자활의 의지가 있는 거리노숙인 17명을 선별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연계해 자립을 돕기도 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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