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 청결을 책임지고 있는
동대문구 소속 환경공무관 119명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기부를 했습니다.
119명의 환경공무관은 지난 2년 동안
버스정류장 인근, 빗물받이 주변 등을 청소하며 주운
동전과 지폐 총 55만8000원에
환경공무관 모금액 59만5000원을 더한 금액인
총 115만3000원을 동대문구의 장애인복지시설인
하늘꿈터에 전달했습니다.
기부에 참여한 환경공무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그동안 청소하며 모은 동전과 지폐, 환경공무원 전체가 단합하여
모금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