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5년 요금을 올린 후 5년 만에
지하철과 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합니다.
시는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 개최를 시작으로
대중교통 요금 인상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며
공청회 개최 여부는 이달 말 결론 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8월 서울시와 시의회는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최대 300원 올리는 요금인상안을 검토한 바 있습니다.
시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이유로는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와
버스업계 적자가 심각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