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사단법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지자체 최초로 위기 아동·청소년 가정 긴급지원사업인
‘희망둥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 내용은
취약 위기 아동·청소년 가정 발굴 및 추천에 대한 협력,
위기 아동·청소년 가정 사례관리 및 통합지원 등이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둥지’ 위기가정 안전망 구축 사업을 함께 추진합니다.
아동·청소년이 포함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에게
최대 1천만 원 한도의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심리정서 치료비 등을 지원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가정 및 다문화 취약가정,
제도적 사각지대 가정을 우선 지원하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는 ‘희망둥지’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이 이어졌습니다.
협약 이행의 첫걸음으로 기아대책 영등포후원이사회에서 마련한 후원금 1천만 원은
영등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 아동·청소년 가정 10곳에 추석연휴 전 전달할 예정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