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청 통합민원실이
지난 7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 민원실 업무와 함께
각종 전담 창구를 새롭게 만들어
대부분의 민원을 한 공간에서 처리 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롭게 바뀐 영등포구청 통합 민원실.
기존의 주민등록 등.초본과 여권 발급 업무와 더불어
7개 분야 65개 인.허가 관련 전담 창구를 개설해
대부분의 민원을 통합민원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구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민원실 내에 각종 편의시설도 조성했습니다.
신간과 베스트셀러 도서를 마련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카페, 수유실도 갖췄습니다.
개관한지 한 달 정도 지난 뒤
구는 달라진 민원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민원실 방문객 3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매우 만족이 52%, 만족이 44%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비율이 96%로 조사됐습니다.
만족이라고 응답한 이유로는
쾌적해졌다는 답변이 6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친절. 명확해진 시설 안내,
다양해진 편의시설이 뒤를 이었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민원실 새 단장으로
구민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