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후 수도권에 가장 근접한 가운데
8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예고됐습니다.
기상청은 7일 오전 8시를 기해
서울, 경기 수도권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고
8일 오전 3시까지 30~100mm의 많은 비를 예상했습니다.
수도권에는 8일 오전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10~30m의 바람을 예고했고
특히 7일 저녁까지 매우 강한 바람을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건설현장 장비,
풍력발전기, 철탑 등 시설물 파손과
강풍에 날리는 파손물에 의한 2차 피해,
낙과 등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추선호(sunnr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