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환경보호와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습니다.
구는 지역주민이 안 쓰는 물건을 기부해 이웃과 나누는
'탁트인 나눔상자'를 이용해 아이스팩 수거에 나섰습니다.
8월 말 기준으로 나눔상자에는 총 6천 여 개의 아이스팩이 수거됐고
수거된 팩은 영등포 내 전통시장과 상점 등에 무상 배포하고 있습니다.
구는 올해 하반기 부터 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사업에도
아이스팩을 재활용할 계획이며
'아이스팩 나눔 제작소'를 설치해
수거와 세척, 소독 등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