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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행동 요령은?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20-08-31 17:06:16

조회수1,009

정치/행정

[앵커멘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불리는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가운데, 

국민들이 지켜할 행동 지침과 예방법에 대해서
이비호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최근 2주간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하루평균 300여명에 육박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확진자가 하루평균 240여명으로 전체 80%를 넘어섰고   

또,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불분명 환자’ 비율도 전체 확진자의 21.5%나 차지했습니다. 

이에 수도권에서 30일 자정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작됐습니다. 
정부가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더욱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한겁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민들이 지켜야할 행동지침과 예방법을 알아봤습니다. 

1. C.G: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전환 기준은 ?

황선미 /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 소화기내과 전문의 
"현재는 정부에서 2.5단계로 발표를 했지만 실제로는 3단계에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왜냐하면 1일 확진자가 수도권 기준으로 200여명을 초과하는 상태가 열흘 이상 
지속되고 있고요. 또, 감염 재생산 지수가 1.5명에서 2.5명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경우인 일명 깜깜이 환자가 2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고요.
다양한 집단감염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블링 현상이라고 해서 
일일 확진자가 전 날의 두배가 되는 더블링이 1주에 2회 발생이라는 기준에도 충족해서 
이전에 정부가 제시했던 조건에 의하면 3단계에 해당이 되나, 3단계로 격상을 할 경우 생기는
사회·경제적인 어떤 파급효과를 고려해서 2.5단계로 격상을 하게 된것으로 생각합니다."


2.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국민 행동 지침은?

황선미 /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 소화기내과 전문의 
"현재 방역의 목표가 급격한 코로나19 유행의 확산을 차단하고 방역망 통제 회복을 하는 것이 
목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필수적인 사회·경제 활동 외에 최대한 집에 머무실 것을 
권고드리겠습니다. 의료기관 방문이라든지 생필품구매, 출·퇴근 외에 불필요한 모임과 행사,
여행 등은 취소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개인의 위생수칙이 아주 중요한데요.
가장 확실한 백신이라고 지금까지 일컬어지고 있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실내 및 실외에서 반드시 착용을 하셔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을 씻는, 30초이상 손 씻기도 생활화 하셔야 하고요. 2미터, 최소 1미터의 건강거리두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 하셔야 겠습니다.

3.  평소 건강관리는 어떻게?

황선미 /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 소화기내과 전문의 
"여름철 에어컨 사용에 대해서 상시적으로 창문을 열어두기 어려운 경우에는 
1일 2회의 환기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휴게실 등 공용 사용기관을 사용하지 마시고,
매일 자주 접촉하는 핸드폰에는 소독을 해야 합니다. 
만약 발열이라든지, 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근육통이 있으면 외출이나 출근, 등교를 
하지 마셔야 하고요. 현재 고혈압이라든지 당뇨·뇌혈관 질환 같은 만성질환자들은 
코로나19에 노출 되었을때 기저질환이 더 악화되고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CMB뉴스 이비호입니다. 

CMB영등포방송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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