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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 중단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20-08-28 17:06:32

조회수1,153

정치/행정

 

영등포구가 분리배출을 통해 폐기물을 감량하고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100리터 종량제봉투의 제작을 중단합니다. 

 

100리터 종량제 봉투에 담는 폐기물의 무기는 25kg이하로 권고하고 있지만 

압축해 버려질 경우 최대 45kg까지 무게가 늘어나 

반복적인 수거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습니다. 

 

실제로 환경부 조사 결과 2017~2019년 안전사고를 당한 

환경미화원 1,822명 중 15%에 달하는 274명이 

어깨와 허리 부상 등의 재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구는 9월부터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리터로 대체해 공급합니다.

 

다만, 이미 유통된 100리터 종량제 봉투는 무게 제한을 철저히 지킬 경우에 한 해 

소진시까지 배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구는 폐기물 압축기의 과도한 사용을 금지하고 

배출무게 초과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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