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휘경마을이
'2020년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 일정구역을 정해
면 단위로 재생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는 달리
선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방식의 재상사업입니다.
오래된 골목길을 지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마을공동체를 육성해 나가는데 사업의 목적이 있는데,
초록빛 휘경마을은 사업연계형 방식으로
오는 2022년까지 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주민 공동체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보행환경 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초록빛 휘경마을은 지난 2017년 개관한
주민공동체 이용시설로 주민들이 직접 꾸려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거검공간 1호점입니다.
시비 1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인 가구를 위한 반찬가게,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어르신 쉼터, 공유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등
휘경동 주민공동체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유지, 관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