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가 제297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했습니다.
오전 10시에 열리기로 한 제1차 본회의가
더불어민주당의 회의가 길게 이어지면서 오후 2시를 넘겨 개회됐습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김남길, 김정수 의원이 선출됐고
이어 의장·부의장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1차 투표에서
총 득표수 18표 중 이현주 의원 9표, 이의안 의원 8표, 무효 1표로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이어 2차 투표에서
총 득표수 18표 중 이현주 의원 9표, 이의안 의원 8표, 신복자 의원 1표로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어
최고득표자인 이현주 의원과 차점자인 이의안 의원에 대한
결선투표가 결정됐습니다.
정회 후 5시부터 결선 투표를 위한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무기한 연기된 임시회로 의장단 구성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제8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