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의회가
제22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행부를 향한 구정 질문을 시작으로
민간위탁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의회 제222회 정례회 2차 본회의는
구정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구정질문자로 나선 유승용 의원은
구 집행부를 상대로
영등포구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해
출산 장려 정책과 청년 인구 유치 방안을 물었습니다.
유승용 / 영등포구의원
"영등포구의 인구 통계를 보면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
거주 인구 및 출생인구, 청년인구 감소는
비록 우리구 뿐만의 문제는 아니고 국가 전체의 문제며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집행부는 알고 계시는지 정책이나 대안이 있으신지 답변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청년 일자리 사업과
남부도로사업소 서울 디딤플라자 건립 계획 전면 재검토,
의료 특구 활용 방안, 모두휴 청소년 야영장 운영 현황,
제2세종문화회관 운영 계획을 질문했습니다.
유승용 / 영등포구의원
"지역 민간 참여 유도와 투자촉진 특화사업기간
2018년부터 2022년 5년간인데 사업 중반에 와 있으며
의료특구 지정 후 현재까지 달라진 것은 무엇인지
의료서비스 및 의료환경개선이 되었는지
지역경제는 어떠한 변화와 영향을 가시적으로 미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의회는 이어
민간위탁사업을 위한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민간위탁사업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의 건을 비롯해
사무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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