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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햇님과 초록언덕으로 재탄생한 전농동 옹벽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0-06-18 17:11:23

조회수457

정치/행정
[앵커멘트]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구가 매년 벽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사업이 진행 중인 벽화 중
화사한 모습으로 재탄생한 전농동의 한 아파트 옹벽을
강유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전농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축대 벽에
파란 하늘과 푸른 들판이 펼쳐졌습니다.

하얀 뭉게 구름이 떠다니고 
나비도 날아다닙니다.

최대 4.5m의 높이,
연장 90m의 거대한 규모의 옹벽에
처음부터 벽화가 그려졌던 것은 아닙니다.

기존에 칠해져 있던 페인트가 
탈락하고 오염이 심해 
칙칙하고 어두운 느낌의 벽이었습니다.

동대문구는 
이렇게 지역 내 개선이 필요한 옹벽에
도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벽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벽화 사업은 
크게 주민참여예산과 거주민의 요청 
이렇게 2가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대상지가 선정되면 
심의를 거쳐 예산을 받습니다.

올해 진행되는 사업은 
작년에 미리 결정된 것들입니다.

정경빈 / 동대문구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장
"주민참여예산도 전년도에 이미 사업이 결정이되서 예산이 책정되고
그다음에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로 미리 장소와 면적이 다 결정이 된 상황에서 예산을 받기 때문에 
작년에 다 이전 연도에 다 결정이 된걸 다음 연도에 벽화를 하는 거에요."

한편, 구는
앞으로도 벽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소소한 곳에서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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