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학생들이 순차적 등교를 통해 모두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학교에서는
다가오는 무더위에 교내 방역을 잘 유지할 수 있을지
교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등포구가 유치원과 학교에
방역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는 현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사립 유치원과 학교에 방역 인력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총 199명을 채용해
유치원 전체 27개에 각 1명씩 배치하고
초등학교 23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 9개에
각 4명씩 배치합니다.
배정된 인력은 7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5개월 동안
주 5일 4시간씩 근무하며
학교 소독과 방역, 학생들의 발열체크,
거리두기 같은 생활지도를 담당하게 됩니다.
영등포구는 이달 중 방역인력을 모집하고
채용된 인력을 7월부터 배치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