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일부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수업을 전 자치구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최근 도봉구의 한 주간 노인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온라인 돌봄 프로그램 수요가
더 커진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시는 25개 자치구의 치매안심센터 가운데 14곳이 온라인 수업을 하는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이를 나머지 자치구에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치매안심센터의 온라인 수업은 자체 제작 동영상을 활용하거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기획하는 등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가정에서는
수업에 필요한 태블릿 PC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