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동대문구,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 긴급 수급 나서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0-02-18 17:12:41

조회수362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에
긴급 단체헌혈을 실시했습니다.
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헌혈자문진을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혈압, 체온, 맥박, 혈액형 검사 등
채혈을 위한 검사를 받습니다.

 

동대문구가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한마음혈액원 주관으로
'긴급 단체 헌혈'을 실시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헌혈에 동참하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혈액이 평상시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혈액부족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동대문구청과 지역 내 주민센터 직원,
사회복무요원 등 총 2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직원들은 채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전혈헌혈은 마지막 헌혈일로부터 2개월 후,
성분헌혈은 2주의 회복기 이후 다시 가능하며
채혈된 혈액은 혈액원으로 입고된 뒤
일련의 혈액제제과정을 거쳐
수혈을 필요로하는 환자들이 있는
병원에 공급됩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간기능 검사, B·C형 간염 검사 등
총 12종의 건강검사 혜택이 주어졌고
헌혈증 발급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됐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목적강당을 찾아
혈액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한 직원들을 살피며 격려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