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표준지 1,245필지의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7.53%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 7.21%보다
0.32% 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동대문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상승률 순위 11위입니다.
재개발 사업 진행 완료로 인한 향후 지가 상승 기대심리,
아파트 표준지 조정에 따른 가격상승 요인이 반영된
휘경동과 이문동은 각각 11.01%, 7.92%로
구 평균 상승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반면, 가격상승 요인이 적은 신설동과 용두동은
각각 4.82%, 5.58%로 구 평균 상승률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전국 평균 상승률은 6.33%,
서울시 평균 상승률은 7.89%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