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자
영등포 주민들이 시민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약칭 '코대본'은
특정국가, 특정 계층의 혐오를 조장하는 가짜 뉴스를 척결하고
그간 논의해온 다양한 대책을 제안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등포 주민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건강과 사회적 화합, 서민생계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대통령령으로 마스크 공공재 특별 관리,
서민 근로계층 정부 긴급 지원,
어린이집 폐쇄 시 학부모 유급휴가 지원 등의 안을 제안했습니다.
향후 코대본은
주민 모금으로 마스크 제작 운동을 열고
가짜 뉴스 팩트체크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