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저소득 취약계층과 중국 방문자 접촉자 등
2천 가구를 방문 소독합니다.
소독 효과는 약 한 달 정도 지속된다고 하는데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는
소독 방역기를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여러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체온을 확인합니다.
자주 만지는 휴대전화와 리모컨을 소독하고
손 소독제 사용법도 안내합니다.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중국 방문자와 접촉한 고위험군,
중국인 밀집 지역 등 2천가구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 방역 실시합니다.
4개조가 하루에 120개 가정을 방문해
집안 전체를 소독하면
약 1개월 정도 소독효과를 볼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습니다.
방문이 힘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소독기와 소독제를 지원합니다.
복지시설은 주로 영유아와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해서입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빈틈없는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겠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등포구는 취약계층 방문 소독을
2월 21일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