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구청사 내에
열화상 카메라 2대를 설치하고 정식 운용을 시작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 설치는 구청에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을 통해 보다 빠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자 발견 및 대응을 위한 조치입니다.
열화상 카메라는 구청 1층 로비와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각각 1대씩 설치돼
실시간으로 방문자의 체온을 측정합니다.
열화상 카메라 옆에는 직원이 상주하며
방문자의 체온이 37.5℃이상으로 높아
카메라에서 경보음이 울리면
해당 주민에 대해 비접촉식 체온계로
다시 한 번 체온을 측정합니다.
측정 결과 체온에 이상이 있을 경우
바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진료를 진행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증 예방수칙을 안내할 방침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