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9일까지 구에서 운영하는 문화·체육 강좌를 임시 휴강합니다.
휴강하는 프로그램은 14개 동 자치회관과 동대문구문화회관,
이문체육문화센터, 동대문구체육관, 평생학습관,
서울한방진흥센터, 여성복지관, 동대문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진행하는 강좌 1천여 개입니다.
시설 운영 중단에 앞서 손소독제와 예방행동수칙 안내문을 비치하고
시설 내부를 방역하는 한편, 이용자 발열체크를 실시했고
수강생 및 이용 주민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휴강 조치 개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시설 게시판에 안내문을 부착했습니다.
특히 동대문구문화회관은
강좌 중단과 더불어 3층 자료실을 휴관하고
27개 구립도서관도 전체 휴관합니다.
현재 운영되던 노인교실 2개는 휴강됐고
나머지 방학 중인 노인교실은 개강을 연기했지만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독서실은 정상 운영되며
장안종합사회복지관도 일부 프로그램은 운영됩니다.
구는 지역사회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상황에 따라 휴강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휴강 및 시설 휴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해당 시설 및 부서로 연락하면 됩니다.
추선호(sunnro@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