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주 52시간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여가시간에 운동 즐기는 분들 많으시죠.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축구장 6개 크기의 야외 종합체육벨트를 만듭니다.
이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등포구가 안양천변에
야외 종합체육 벨트를 조성합니다.
안양천 물줄기를 따라
야구장과 인조잔디축구장, 테니스장, 파크 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축구장 6개 면적에 해당하는 크기로
간이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확충합니다.
[2018년부터 체육시설 조성 시작… 2021년 완료 예정]
구는 2018년부터 예산을 확보해왔습니다.
2019년에 성인과 리틀 야구장,
파크 골프장을 조성했고
올해는 인조잔디 축구장과
시설이 부족해 확충 요구가 많았던 테니스장도
새롭게 확충할 계획입니다.
2021년에는 인조잔디 풋살장, 족구장과 함께
편의시설도 완비할 방침입니다.
이후 대림3유수지에 제3스포츠센터와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해
실내외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