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이달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을 발행합니다.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은
매월 발행되는 동대문구소식지를
시각장애가 있는 주민들도 볼 수 있도록
점자로 변환해 발간하는 것으로
매월 1회, 40면 분량의 250부가 제작됩니다.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에는 '동대문구소식지' 내용 가운데
시각장애인에게 유용한 구정 소식, 복지 서비스,
건강 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가 발췌·수록됩니다.
시각장애인 최상민씨는
"매월 발행되는 동대문구소식지를 가족들이 읽어보고
유용한 정보를 따로 알려주곤 했는데
이제는 내가 직접 동대문구소식지를
점자로 읽을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구는 '동대문구소식지 점자판' 발행이
시각장애인의 구정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
참여도 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