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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운영 중단

기자강경민

등록일시2020-02-04 16:59:58

조회수458

문화/건강/과학

 

영등포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는 등 

연일 특단의 조치로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는 노령으로 신체기능 및 면역력 등이 약화되어 질병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신종 코로나 감염을 막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르신 이용 시설에 대한 신속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2월 16일까지 지역내 167개 경로당을 휴관하고 

노인종합복지관, 노인교실, 50플러스센터, 경로식당 등 노인복지시설 36개소, 

어르신 일자리기관 9개소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됩니다. 

 

같은 기간 어르신 일자리사업도 중단되며 

다만 경로식당은 이용객에게 대체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구는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예방용품을 배부하고 

예방행동수칙 안내문을 비치했으며, 프로그램실 방역을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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