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
독거노인과 노숙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선 연휴 기간 전화와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2만9천600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24시간 노숙인 보호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노숙인 3천50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합니다.
저소득층 약 600세대에는 '희망마차' 차량을 통해
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며 낡은 보일러를 쓰는 30세대에는
다음달까지 보일러 점검과 수리, 교체를 지원합니다.
또 용미리와 벽제 시립묘지에서는 성묘객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간이화장실 18곳과 임시 제례단 29개를 운영합니다.
아울러 131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합동 차례를 올리고,
명절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합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