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이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유 구청장은 7월 1일부터
서울시 자치구를 비롯해 전국 시장과 군수,
구청장협의회의 공동회장단으로써 활동에 들어갑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제117차 전체회의에서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자치구간 공동 현안과 지역발전을 협의하는 행정협력체로
협의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서울시 자치구 공동협력은 물론
중앙정부와 연계한 법령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특히, 협의회는
기초연금 예산 부족분에 따른 행정적 개선사항과
도시정비사업 제도개선, 영유아 무상 보육 사업 지원 등
서울 지역 주민들의 편의증진과 복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들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여러가지로 어려운때에 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게 되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우리 서울시 25개구 구청장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은 건의를 하고
또, 거기서 우리가 받아내고 쟁취해야 될 것은 챙취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시에 대해서도 여러번 좋은 의견을 대고
또,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여러번 의견을 냈지만은 그것이 잘 반영이 안돼서
이제는 우리가 의견을 냈던 것들을 반드시 실천해 내고 안돼면 왜 안돼는 것인지
어떤 것들이 안돼는 것인지를 우리가 확인을 해서 우리 구청장들이
각 구민들과 서울 시민들에게 행정의 서비스의 질을 좀 높여서
주민들에게 만족감을 느끼는 그런 구청장 협의회를 앞으로 운영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편, 유 구청장은 민선 2기와 5기 동대문구청장을 역임하고
6기 동대문구청장에 선출된 3선 구청장으로
제4대 서울시의회 의원과 민주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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