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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국회의원-박원순 서울시장 토크콘서트 열어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19-12-06 17:15:39

조회수331

정치/행정

[앵커멘트]

 

신경민 국회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서울시와 영등포의 현안부터
정치 문제까지
대본 없이 즉석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특별 손님으로 초대돼
현장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경민 국회의원의 진행으로 토크콘서트 1부가 시작됐습니다.


80년대 신 의원과 박 시장이 기자와 변호사로 만났던
둘의 첫 인연부터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이어 박 시장은
8년 동안의 시정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도 자연스럽게 밝혔습니다.

 

또 현재 국회 여야 대치 상황에 대해
국가 비상사태나 다름이 없다고 강하게 말했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모든 분야를 보면 이게 국가 비상사태이지
정상적인 사회냐 이렇게 민생과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데
이게 누구의 책임이냐 결국 저는 정치의 책임이라고 생각되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과 같이 200개나 되는 민생법안이
국회에서 빨리 통과가 되어야 하는데 이 상태라면
도대체 정치인은 자신의 책무를 다하고 있는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신 의원도 동물 국회도 문제지만 식물 국회도 문제라며
다함께 만드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경민 /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제가 기자로서 봤던 정치보다도 훨씬 더 험난하고요.
여야 대화에도 제가 뛰어들어봤는데
국회의원만으로는 안되겠더라고요.
국회안에서 당과 국회가 문화와 관행을 바꿔가야지
법도 물론 바꾸고요."


2부는 박시장이 진행을 이어받았습니다.

 

신 의원이 영등포구 지역구 의원으로서
서울시와 협력해온 정책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특별손님으로 참석해
현장 질문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특히 쓰레 기, 청소, 주차문제, 보행환경 그리고 악취처럼
생활속에 주민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그런 사항이 제대로 해결이 안되면서
새로운걸 한다는 것은 기만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시장님께서 항상 주창하시는
민생, 생활, 행정 이것이 바로 구에서 실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신경민 의원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정치현안과 더불어
서울과 영등포의 과제,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와 구 그리고 국회가 계속 협력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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