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당산공원에 휠체어를 타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를 조성했습니다.
구는 장애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시설의 부족으로
또래 아이들과 관계 형성이 어려워짐에 따라
함께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야외 놀이터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놀이터는 총 면적 400㎡이며, 바닥면 턱을 없애고 계단 대신
경사로를 설치했습니다.
주요 시설로는 휠체어 이용 가능한 ‘회전놀이대’와,
몸이 불편한 어린이도 이용할 수 있는 ‘바구니그네’ 등이 있습니다.
구는 앞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인
‘BF 인증’ 절차를 이행하고, 놀이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