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위촉식과 함께 정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영등포구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취지로,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교육, 문화, 복지, 통일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구는 이날 위촉식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
2020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 계획을 심의했습니다.
구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추진 가능한 인도적 사업으로
남북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향후 남북 교류 협력 사업 총괄·조정·촉진,
기금 운용·관리, 남북 교류 협력 기반 조성,
민간 차원 교류 지원 등을 심의하고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2023년까지 2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