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지구협의회가 ‘적십자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를 통해 회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다가오는 2015년에도 지역 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제9회 동대문구 적십자 가족의 날’ 행사.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과
동대문구의회 오세찬 부의장, 동대문구의원 등 내, 외빈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참여하고 고난경감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32명의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지구협의회 강영임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를 실천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헌신과 봉사의 마음이 동대문구 전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랐습니다.
강영임 /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지구협의회장
“어려운 분들의 말벗이 되고 아픔이 있는 곳이면 찾아가 심리적 도움도 해드리는
노란 천사 적십자 봉사원. 어두운 곳이면 빛이 되어 드리며 늘 웃는 얼굴로 봉사하시는
우리 봉사원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또, 강 회장은 새해에도 올해처럼 아낌없는 봉사정신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강영임 /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지구협의회장
“촛불이 자신을 녹여 환한 빛을 내듯이 2015년에도 동대문구에 환한 빛과 향기를 뿌리며
열심히 봉사하는 봉사원이 되겠습니다.”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이 되어준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지구협의회.
회원들은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 영상을 시청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CMB 김병태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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