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외대앞역에 새로운 평면진출입로가 개통됐습니다.
외대앞 역사 시설개량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8년 4월에 착수해 1년 8개월여 동안 추진한 끝에
11월 7일에 증축 개소를 완료했습니다.
평면 진출로가 신설된 곳은 하행 승강장 1번 출입구로,
이전에는 외대앞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출입구에 직선 통로가 없어서 열차 플랫폼에서
역사 2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간 뒤
다시 출입구까지 계단을 통해 내려오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외에도 역사의 외벽도장과 2층 휴게실설치,
3층 고객지원실 확장과 내부개량이 이뤄졌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평면 진출입로는
주민불편 해소 뿐만 아니라
승객의 동선거리 단축을 통한 역의 혼잡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규백 의원은
"보행자와 이용객의 안전과 주민편의 개선을 위해
현재 설계중인 외대앞역 증축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