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고령자와 쪽방촌 주민 등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폭염관리 합동 테스크포스팀을 꾸려
폭염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우선,
주민들이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기존 51개소에서 65개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독거노인과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집중관리를 위해
노인상담사와 도시락 배달원 등
487명의 인력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해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간호사를 쪽방촌 등에 파견해
폭염대비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합니다.
특히, 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를 무더위 휴식 시간제로 지정해
야외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폭염 종합대책을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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