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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출입구 설치 기준 개선 추진

기자조경희

등록일시2019-10-15 17:17:59

조회수305

정치/행정

 

앞으로 서울 지하철의 출입구는 

경제성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까지 

고려해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지하철 출입구 

설치 기준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2020년 지하철 1∼9호선 역사 315곳의 

전체 출입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출입구 설치 기준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재 타당성 조사에 반영되는 편익 외에 

지역별 특성, 기존 출입구의 불합리성, 향후 개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새로운 출입구 설치 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시는 "기존에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괄적인 기준 적용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며 

"앞으로 개선 계획을 통해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불편을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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