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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시·종착역의 청량리역 환원 촉구 기자회견 개최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06-18 15:06:18

조회수7,744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경춘선 시·종착역의 청량리역 환원과
분당선의 청량리역 직결운행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동대문구의회 이영남 복지건설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청량리역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자회견에서는
신호개량을 통해 선로용량을 증대하고
경춘선 전동열차 상봉역 시·종착역을 청량리역까지
연장, 변경운행하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안규백 / 동대문구갑 국회의원
"없는 것을 새로 하라는 그런 뜻이 아니고
기존에 있던 것을 원상 회복시켜야 한다는 그런 취지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사업 구축에 포함이 되면
그것이 원상회복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전철수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갑자기 이렇게 상복역으로 경춘선 시, 종착역이
이렇게 변경되는 바람에 우리 구민들뿐만 아니라
강원도라던가 경기도에 많은 주민들께서
이렇게 어려움을 호소하고 특히 우리동대문구의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지난 1939년 경춘선 개통 이후
청량리역은 70년 넘게 종착역이었지만
2010년 12월 21일 경춘선 복선전철개통을 시작으로
상복역을 종착역으로 변경해 운행을 시작했으며,
2013년 10월 19만 여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
관련 기관에 변경요구를 건의한 바 있습니다.
이영남 /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그때 요구할때 여러가지 상황에서 안된다는
노력하겠다는 말만 들었었는데 간담회를 하고
이런 과정에서  불편해소를 하는 차원에서 이단 내년 상반기에
최대한 철로 용량이 가능한 그런 열차를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하자는 합의정신이 살아났습니다."


현재 경춘선 복선전철은
기존 경춘선 무궁화호가 폐지되면서 개통된 것으로
상봉에서 출발해 갈매, 퇴계원, 가평 등을 거쳐
춘천역까지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민과 경기도민들이
서울시를 왕래할 때 편리하게 접근해야 하지만
상봉 역에서 다시 청량리 역으로 환승해야하는 불편이 야기 되어왔습니다.
이영남 /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이번에 경춘선과 분당선이 청량리역으로 직결 운행하면서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용산역에서부터 망우역에서까지
그 계획이 꼭 포함되게끔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겁니다."


한편, 촉구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경춘선 시·종착역의 청량리역 환원 이외에도
분당선의 청량리역 직결운행 촉구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거쳐
원활한 사업시행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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